에필로그 주말이다. 시간이 빠르다. 아무런 형식과 규칙에 매이지 않고 편하게 지난 일상을 돌아보는 일기 아닌 vlog 형식으로 쓴다. 또한, 주제도 없이 냉각 나는 그대로 날것의 느낌을 널어놔 볼까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불편함도 조금 있을 수 있다. Day1, 6/11(토요일) 오랜만에 직장 생활하던 아이들이 주말이라 금요일부터 왔다. 아침 일찍 반려견 막내와 동네 한 바퀴 나선다. 그동안 날씨 탓과 늦은 퇴근으로 밤에만 나가다 오랜만에 아침 산책을 나가니 막둥이는 좋아서 발길이 가볍다, 주말에는 라이딩 전에 막둥이와 산책을 먼저 해야겠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Day2, 6/12(일요일) 요즘 부쩍 빠져든 주말 라이딩. 매주 다른 코스 돌면서 추억 쌓기 & 체력단련 겸 라이딩이 목적이 됐다. 그래도 혼자가 아닌 지인과 함께라 지루하지 않은 취미활동에 만족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계획하던 용인시청 점프, 경안천 라이딩 나섰다. 조용하고, 잘 조성된 자도 와 중간중간 휴게공간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