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고, 비가 오는 덕분에 각종 채소들은 나날이 달라집니다. 오늘 아침 밭에 가보니 어느덧 작아 보이던 브로콜리가 어른 주먹만 하게 커 있네요 반가운 마음에 일부 수확을 했습니다.

한동안 텃밭의 1/3을 차지하던 놈들(?)이 추수하니 한 귀퉁이가 허전합니다.

싱싱한 결과물에 감사하고 잘 자라주어 고맙고 건강한 식탁에 협조 즐겁네요 요즘 끼니마다 아욱국 재미에 좋습니다. 마땅한 찬 없을 때 국 한 그릇 최고죠 하지만 비가 오니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너무 자라서 할 수없이 키좀 죽여줍니다 ㅎㅎ 처음에 작은 모종으로 시작한 청상추가 요즘 비가 오고, 물도 자주 주다 보니 마치 작은 배추처럼 제법 커져서 먹을 때마다 감탄입니다.

너무 큰데??? ㅎㅎ 잠시 고개를 돌려 옆집 농부님 솜씨에 감탄해 봅니다.

어느덧 작든 잎들이 이제는 콩을 가지고 있는 주머니들로 한가득입니다. 행복한 미소 가득!

하지만 옆집 농부님의 센스는 이곳에서 보게 됩니다. 상추 종류별로 씨앗부터 파종해서 이렇게 ...